[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농진청, ‘2025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 발표 2025년 의료·복지 등 농어촌의 전반 복지 실태에 대한 농어업인의 만족도는 대부분 50점대에 그쳤다. 특히 생활 전반 부문에서 환경·경관에 대한 만족도는 66.1점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교육 여건 만족도는 가장 낮은 48.6점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농진청)이 실시한 ‘2025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부문별 만족도는 지역 내 의료 여건(51.1점), 복지 여건(53.4점), 여가생활(55.9점), 생활 전반(56.8점)으로 50점대에 머물렀다.
 ‘2025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생활 전반 부분. 농촌진흥청 제공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 87%, 보건소(보건의료원) 2.7%로 나타나 농어촌의 공공보건 기관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복지 부분에선 영유아 양육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학원·문화센터 등 교육 기반 시설 부족(28.6%)’을 꼽았다. ‘자녀 놀이나 학습에 필요한 정보 부족(14.1%)’, ‘어린이집·유치원 부족(9.2%)’도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교육 여건 개선 사항으로는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교육과정 운영(30.6%)’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고, ‘우수 교사 확보(18.8%)’, ‘학교시설 개선(14.3%)’이 뒤를 이었다.
여가 생활에선 지역 내 문화·예술, 스포츠 관람을 할 시설·장소가 없고(23.5%), 비용이 많이 든다(14.7%)는 점이 주요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300만원 미만(23.2%), 100만~200만원 미만(21.2%)이 뒤를 이었다. 가구당 월평균 생활비는 117만1000원이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진청 농사로(nongsaro.go.kr)와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볼 수 있다.
김경수 농진청 농촌환경안전과장은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어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의 밑거름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농진청이 시행하는 5년 주기 종합조사와 2년 주기 부분별 심층조사 가운데, ‘의료·복지·여가·교육·경제’ 부분 심층조사다.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 읍면지역 4000가구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출처 : 한국농정신문(http://www.ik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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