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와 한국화훼농협이 지난 10월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국산 생화사용 활성화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화훼농가 소득 증대 힘쓰고 화환 유통구조 개선 추진 ‘NH 생생화환’ 사용 촉진도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회장 정정호,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와 한국화훼농협(조합장 유석룡)은 지난 10월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국산 생화사용 활성화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입·조화 사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화환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NH 생생화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정호 경기농단협 회장을 비롯한 각 소속 단체장과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정정호 회장은 “올해 경기농단협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약속한 것이 저급한 수입 조화 사용을 억제하고 우리 화훼농가를 살릴 수 있는 국산 생화 사용 운동이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선 각 농민단체들이 솔선수범해 국산 생화 사용에 적극 나서고 범 도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마련해 준 경기 농단협에 감사드린다”며 “NH 생생 화환의 가격·품질력을 높여 플라스틱 조화 위주의 화환 사용을 근절해 화훼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경기도·경기도의회 등과의 간담회에서도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고 조화가 아닌 생화를 사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건의를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