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후계농업경영인 출신 후보자들이 6·3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정치권에 대거 진출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한농연) 출신 인사들은 기초단체장 5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28명, 기초의원 94명 등 총 127명이 당선되며 정치적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재선·3선 의원은 물론 초선 당선인도 다수 배출되면서 지방정치에서 농업·농촌의 목소리가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 
6·3 지방선거에 경기도 후계농업경영인 인사 16명이 출마해 광역·기초의원에 12명이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경기도의원 3선에 도전한 포천 출신 김성남(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으며, 재선에 나선 여주 출신 서광범(국민의힘) 후보도 경기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양평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윤순옥(국민의힘) 후보도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도의회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과 중앙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가평 출신 신현유(국민의힘) 후보가 가평군의원으로 첫 배지를 달았으며, 한농연포천시연합회장 출신의 최홍화(국민의힘) 후보도 세 번째 도전 끝에 포천시의회에 첫 입성했다.
한농연연천군연합회 부회장인 이용환(국민의힘) 후보도 높은 득표율로 연천군의원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여주시의회 의장 출신의 박두형(국민의힘) 후보는 천신만고 끝에 재선에 성공했으며, 여주축협 조합장을 역임한 이재덕(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높은 지지율로 여주시의회에 처음 입성하게 됐다.
이와 함께 화성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정주(국민의힘) 후보는 심기일전 해 화성시의원 3선 고지를 밟았으며, 안성마춤갤러리 대표 안태호(국민의힘) 후보는 지역구에서 가장 높은 득표수로 안성시의회에 첫 입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광주시의회 3선에 도전한 박상영(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농연초월읍회장 출신의 이강섭(국민의힘) 후보는 무투표로 광주시의원에 당선됐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 강화군·옹진군 농업경영인 2명이 인천광역시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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