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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

농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농촌복지 향상에 총력을 경주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킨다.

(한국농어민신문)“농민 소득이 보장돼야 경기도 경제 살아나”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19-05-02 09:50
조회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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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농민 기본소득 추진 운동본부 결성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한농연경기도연합회를 비롯 도내 42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향후 정책토론회 등을 열어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제도가 시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 등 500여명 참석
신현유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추진본부 공동상임대표 맡아
“소외됐던 농민 등 가치 부활
함께 잘사는 경기도 만들 것”

“농민의 소득이 보장돼야 농업이 유지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으며, 나아가 경기도민 전체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5일 열린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추진 운동본부 결성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경기도농민단체들은 지난달 25일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해 도 및 시·군 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농민기본소득 추진운동본부 결성식’을 갖고 ‘농민·중소상인·소비자’가 함께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재명 지사는 결성식 인사말을 통해 “산업혁명을 겪으면서 복지정책이 생겨났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라며 “농업의 영역에서 농민단체가 선도적으로 나서주는 것을 축하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여러분이 가는 길 함께 손잡고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추진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인 신현유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농업·농촌·농민의 가치를 국민들 속에서 부활시키고 도농이 상생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민기본소득은 희망의 대안이 되고 있다”며 “농민기본소득은 농업·농촌·농민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정책, 소상공인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농민기본소득을 통해 함께 잘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회장은 “농민은 농업을 통해 이러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면서 국민들은 그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농민들은 공익적 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인정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농민기본소득은 이러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민들의 역할을 사회공동체가 인정하는 것이며, 안정적으로 농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지역화폐로 농민기본소득이 지급된다면 농촌지역의 재원이 도시로 빠져나가지 않고 마을 곳곳의 소상공인들에게 고루 돌아가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면서 “지역화폐를 통한 농민기본소득제 시행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농이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며, 농촌공동체 유지 및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추진운동본부는 한농연경기도연합회, 한여농경기도연합회, 전농경기도연맹, 경기도친환경연합회, 경기도농촌지도자연합회, 경기도4-H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경기도연합회, 친환경급식경기도운동본부, 경기도상인연합회 등 42개 단체로 구성돼있다.

추진운동본부는 향후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경기도·경기도의회와 협의 후 지원조례를 제정, 내년부터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여주시가 올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하반기부터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천시는 2020년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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