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

농업뉴스

농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농촌복지 향상에 총력을 경주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킨다.

(농민신문)올해 농업·농가소득 회복세…경영비 부담 완화 영향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24-01-29 09:20
조회
54

농경연 ‘농업전망 2024’


GettyImages-1406601733게티이미지뱅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농업전망 2024’에서 “올해 농업소득은 농업경영 여건이 개선되면서 지난해 추정 소득(1070만원)보다 7.7% 증가한 1150만원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농업소득은 농산물을 판매해 얻은 농업총수입에서 경영비를 뺀 것이다. 2022년 농업소득은 1000만원 밑으로 주저앉았지만, 지난해 다시 1000만원대를 턱걸이한 것으로 추정됐다. 사료비 상승 등 경영비 부담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있었지만, 농업생산액이 증가하고 정부의 지원사업 등이 효과를 냈다는 것이 농경연의 분석이다.

농업소득 증가에 힘입어 농가소득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농경연은 올해 농가소득이 4970만원으로 지난해 추정치(4830만원)보다 2.8%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 ▲농외소득 ▲이전소득 ▲비경상소득 등을 더한 값이다.



농업·농가 소득 증가를 내다본 배경에는 경영비 부담 완화가 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 여파로 지난해 오른 경영비가 올해는 다시 감소할 것으로 농경연은 분석했다. 지난해 농가당 농업경영비는 2550만원으로 2022년(2510만원)보다 1.4% 오른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농업경영비는 248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를 후원해 주시는 회원사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