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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경기도내 첫 '여주 농민수당'… 市, 10일부터 신청 접수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20-01-07 09:34
조회
237





여주시가 농민수당 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이르면 6월께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이에 따른 농민수당 지급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에 걸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를 위해 만화 책자, 플래카드, 포스터, 전단지, 설명회 개최 등 농업인들이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도 추진한다.

농민수당 지급대상은 신청연도 직전 2년 이상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 실경작(사육)하는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지급방식은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로 6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실거주 및 실경작 확인을 위해 마을 심사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해 부당수령을 방지하고 빠진 농업인을 발굴하는 등 지급대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읍·면·동에서는 농민수당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시에서 5월경 농민수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경 농민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가 경기도에서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지키는 사람중심의 시책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 WTO(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따라 급변하는 농업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에 따라 농가 소득 기여는 물론이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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