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

농업뉴스

농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농촌복지 향상에 총력을 경주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킨다.

(한국농어민신문)10a당 논벼 생산비 79만6415원···전년비 15.2% ↑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19-04-01 09:27
조회
806
지난해?쌀값?상승에?따라
토지용역비도?큰?폭?올라
전남북,?타?지역?두?배?수준


10a당?논벼?생산비가?전년대비?15.2%나?상승한?것으로?나타났다.?특히?농촌현장에서?농업경영의?문제점으로?지목되고?있는?노동비와?토지용역비가?큰?폭으로?오른?것으로?나타난?가운데?전남·북의?토지용역비가?타?지역에?비해?최대?두?배?가까이?높은?것으로?나타나?문제점으로?지적되고?있다.

통계청에?따르면?2018년산?논벼?생산비는?10a당?79만6415원으로?전년대비?15.2%(10만5041원)?상승한?것으로?나타났다.?논벼생산비?조사?항목?중?가장?많이?오른?항목은?노동비로?전년인?2017년산에?비해?3만5313원이?오른?20만3223원으로?조사됐으며,?이어?토지용역비가?3만615원?올라?26만6026원을?나타냈다.

특히?주목할?점은?토지용역비.?통계청은?토지용역비가?오른?이유에?대해?쌀값?상승에?따라?토지용역비도?높아졌다고?분석했다.?토지용역비의?경우?실제?생산량의?일정?수준을?지불하는?방식으로?이뤄지고,?산지쌀값이?오르면?토지용역비도?오르는?현상을?보인다.

하지만?이보다?더?큰?문제가?있다는?지적.?논벼?주요?생산지인?전남·북을?중심으로?타?지역에서?비해?토지용역비가?월등히?높기?때문이다.?쌀값?상승도?토지용역비?상승의?원인일?수?있지만?이들?지역의?경우?다른?지역에?비해?생산량에서?토지용역비로?지불하는?비율이?높다는?게?더?큰?문제라는?것.

통계청?자료에?따르면?도별?토지용역비는?전북의?경우?39만원,?전남은?28만7000원으로?나타났다.?전국?평균이?26만6000원인?점을?감안하면?각각?1.46배·1.07배가량?높았다.?또?토지용역비가?가장?낮은?지역인?강원도의?20만8000원과?비교할?경우?1.87배·1.37배?더?높은?수준이다.?거의?두?배?수준에?이르고?있는?상황이다.

전북?지역의?한?쌀전업농은?“생산량의?40%를?임차료로?내는?경우도?있다”면서?“건물?같은?일반부동산도?임차료를?일정?수준?이상?올리지?못하도록?하고?있는데?농지에?대해서는?이런?조치가?없어?대책이?필요한?상황”이라고?말했다.

이진우?기자?leejw@agrinet.co.kr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를 후원해 주시는 회원사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