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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경기도, 전국 최초 '군 급식 친환경 지역농산물 공급시스템' 구축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18-12-04 09:31
조회
893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군 급식 친환경 지역농산물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다.

2일 경기도는 군 장병들에게 신선·안전한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급식을 제공, 접경지역 농가들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포천지역 군부대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군 급식 사업’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도 포천지역 군부대에 공급되는 지역농산물 비율을 70%까지 올리고, 참여농가 1천700여명을 육성해 지역농산물 군급식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부족한 수량은 포천지역 일반농산물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접경지역 일반농산물 등 순으로 보충 공급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도 본예산으로 도비 16억2천700만 원을 편성했다.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 등 농가지원 비닐하우스, 농기계, 저온저장시설 등 농산물 연중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군납 참여농가 조직화 교육 및 컨설팅 군납 조합의 역량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 도는 포천지역 시범사업 성과를 반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지역농산물의 군급식 공급체계가 확대될 경우, 각종 규제로 불이익을 받는 접경지역 농업인들에게 합리적 보상체계가 마련되는 것은 물론 군 장병들에게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년 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군 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군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군납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접경지역 군납조합 농산물 공급액 463억여 원 중 지역농산물 공급액은 153억여 원으로 전체의 33%에 그쳤다.

이에 도는 지난해 ‘경기도 접경지역 농·축·수산물의 생산 및 군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접경지역 특성과 군부대 수요에 맞는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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