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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서울시 48개 초·중·고에 Non-GMO 식재료 공급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18-07-03 09:41
조회
723

된장·간장 등 22개 가공품

서울시는 이달부터 도봉구와 성북구, 노원구, 강북구, 강동구, 서대문구의 초·중·고 48개교에 공급되는 22개 가공품을 모두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Non-GMO)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22개 가공품은 된장과 간장, 고추장, 식용유, 밀가루, 토마토케첩 등 우리나라 음식에 기본이 되는 장과 유지류다.

6개 자치구와 함께 예산을 확보한 서울시는 시범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이들 학교의 사용량을 토대로 공동구매해 공급가격을 낮췄다. 도봉구·강북구·노원구·성북구(동북4구) 공공급식센터는 안정적인 Non-GMO 가공식품을 공급받기 위해 전남 담양군 친환경공공급식센터와 식재료 조달 시스템을 구축했다.

48개 시범학교 외에도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해당 자치구에 문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Non-GMO 가공품을 70% 이상 사용하면 학생 1인당 한 끼에 13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2020년까지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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