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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우리나라 농경지 흙의 가치는 281조”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18-03-12 09:23
조회
834



농진청, 강원대 연구 발표

팔당댐?16개?크기?물?저장?기능
지리산?171개의?CO2?흡수효과도

물·토양탄소?저장량?제고?등
기후변화?대응?연구?강화
‘스마트?관수’로?가뭄?대비
토양수분?관측망?121곳?설치도

전국의?농경지가?팔당댐?16개?크기의?물?저장?기능과?지리산국립공원?171개의?이산화탄소?흡수?효과?등?281조원에?달하는?공익가치를?가졌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우리나라?토양의?환경가치는?작물생산?10조5000억원,?양분공급?179조8000억원,?자원순환?79조1000억원,?탄소저장?6조5000억원,?수자원?함양?4조5000억원,?생물다양성?2000억원?등이다.

농촌진흥청은?지난?8일?정부세종청사에서?브리핑을?갖고?토양의?수자원?함양과?토양탄소?저장?등?공익기능을?높여?온난화?등?기후변화에?대응하는?연구를?강화한다고?밝혔다.

이에?따르면?강원대학교에서?2017년에?연구한?결과,?우리나라?토양의?공익기능과?가치는?281조원에?달한다.

특히?논밭에는?대기?중?이산화탄소?7000만톤에?해당하는?9000만톤의?토양탄소가?저장돼?있고,?수자원?함양?가능량은?39억톤에?달한다.?또한?기상변화로?가뭄발생빈도가?연?0.36회에서?연간?0.67회로?증가하고?있다.?이런?가운데?우리나라는?2030년까지?농축산분야?온실가스?발생량?2000만?CO2톤?중에서?4.8%를?감축하는?것이?목표다.?따라서?가뭄피해?극복을?위한?연구와?온실가스?감소를?위한?기술보급이?시급하다.

이에?따라?농진청은?가뭄?피해?최소화를?위해?밭가뭄?예보,?작물별?적정?물?사용기술,?토양?물?저장능력?확장기술?등을?개발?중에?있다고?밝혔다.?지역별?수분모니터링,?작물뿌리?뻗음?깊이?확대,?토양개량?등?토양의?물?저장기능을?증진하고,?토양탄소의?장기변화를?추적하며?이모작이나?무경운?등?탄소증진?농업기술을?개발하고?있다.

설명에?따르면?농진청은?전국에?토양수분?관측망?121개소를?설치해?영농정보로?활용하고?있다.?가뭄?정도를?‘정상-주의-심함-매우?심함’?4단계로?구분해?가뭄발생?시?농가가?다른?작물?재배나?파종?연기?등을?결정할?수?있게?정보를?제공하고?있다.?또한?물?절약을?위해?옥수수,?참외?등?밭작물?20개와?시설작물?13개에?지역별?기상과?토양조건을?고려한?생육시기별?물?사용법을?개발했다.?아울러?토양?중?수분이?센서로?감지돼?관수?간격과?1회?관수량?등이?자동으로?조절되는?스마트?관수기술을?개발했다.?이런?기술을?활용할?경우?관행과?비교해?물?사용량을?20~40%?줄일?수?있다.?이와?관련?윤종철?농진청?농업환경부장은?“작물별?물?사용기술은?물?절약,?아열대작물의?도입,?새로운?재배?방법?개발에?따라?지속적으로?개발되고?있다”며?“가뭄?극복을?위해?보다?많은?물이?토양으로?스며들?수?있도록?지하수?함양기능을?확대하는?연구를?올해부터?진행하고?있다”고?설명했다.

이와?함께?농진청은?온실가스?발생감축을?위해?논물관리,?적정?비료사용기술?보급,?토양의?탄소저장?기능?활용?연구를?진행하고?있다.?논에서?벼의?생산수량은?유지하면서?물?공급량을?줄여?온실가스?발생량을?25%?감축하는?관개기술을?개발했고,?133개?작물의?비료사용법을?보급해?1990년?대비?비료사용량?44%를?줄였다.?이를?통해?온실가스발생량이?58만?CO2톤이?억제됐다.?윤종철?부장은?“토양연구를?농업생산성?중심에서?기후변화에?대응한?가뭄?극복과?온실가스?감축연구를?강화해?지속가능한?농업을?위해?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

서상현?기자?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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