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

농업뉴스

농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농촌복지 향상에 총력을 경주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킨다.

(한국농어민신문)안양·군포·의왕, 학교급식 ‘GMO Free Zone’ 선언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18-01-30 10:01
조회
925
친환경 식재료 차액 지원

올해부터?경기?안양·군포·의왕지역?모든?중·고등학교?급식에?친환경?식재료만?사용한다.?안양시와?군포시,?의왕시?등?안양권?3개?시는?지난?22일?안양아트센터에서?‘유전자?재조합?식품?안전?지역(GMO?FREE?ZONE)’을?선언하고,?중·고교?급식에?유전자?조작?농산물(GMO)?식재료?사용을?금지하기로?했다.

3개?시는?그동안?학교에?친환경?우수?농축산물을?공급해?왔으며,?수산물과?가공식품도?공동구매를?해왔다.?그러나?가공식품의?경우?초등학교까지만?유전자?변형이?없는?제품을?사용해?왔고,?중·고등학교에는?일반?가공식품을?사용해?이에?대한?개선이?필요한?상황이었다.

이에?3개?시장이?합심해?오는?3월부터?중·고등학교까지?친환경?가공식품을?사용할?수?있도록?차액을?지원함으로써?학생들에게?건강한?먹을거리를?공급할?수?있게?됐다.?주요?지원품목은?된장,?고추장,?국간장,?양조간장,?식용유로?전통인증을?받은?장류와?유전자?재조합?원료를?사용하지?않은?제품을?사용한다.

3개?시는?GMO?재료보다?가격이?최대?두?배?비싼?친환경?재료를?학교에?공급하기?위해?차액을?지원하기로?했다.?안양시가?9억원(중학교?45곳,?고등학교?21곳),?군포시?5억4000만원(중학교?12곳,?고등학교?8곳),?의왕시?1억7500만원(중학교?6곳,?고등학교?5곳)?등이다.

3개시?대표?이사장인?김성제?의왕시장은?“이제?우리?아이들이?학교에서?안전한?식재료를?사용한?급식을?먹을?수?있게?됐다”며?“모든?시민이?유전자?재조합?식품으로부터?안전할?수?있도록?제도적?기반을?마련하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안양·군포·의왕시는?유치원,?초·중학교에?무상급식비를?지원하고?있으며,?올해?3월부터는?모든?고등학생에게?식재료비?전액을?지원할?예정이다.

안양=이장희?기자?leejh@agrinet.co.kr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를 후원해 주시는 회원사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