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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지난해 과일 수입 ‘역대최대’···품목도 산지도 늘었다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18-01-25 09:23
조회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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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얼마나?수입됐나
87만7882톤·13억7257만달러
1년?사이?6만6000톤?급증

▶품목·수입선?다양화
체리·라임·망고?1만톤?이상?반입
수입국?다변화?경향도?뚜렷
인기?높은?체리·망고는
우즈베키스탄·인도?등으로
수입지도?넓어져

▶국산?과일?소비?타격
품목?가릴?것?없이?연중?수입
제철?과일?직접?경쟁?불가피


지난해?수입?과일?규모가?역대?최대였던?것으로?나타났다.?수입?중량은?2016년,?수입?금액은?2015년을?넘어섰고?완만하던?증가?폭도?가파른?흐름을?타고?있다.?이는?수입?과일의?품목이?증가하고?있고,?주?수입?품목?중에서도?수입?산지가?넓어지고?있는?것이?주요?원인으로?분석되고?있다.?이로?인해?국내산?과일·과채?주?수확?및?출하기와?맞닿는?수입?품목이?많아져?국내산?과일의?설자리도?더욱더?위협받을?것으로?우려되고?있다.

▲전체?수입?과일?규모=지난?15일?집계된?관세청?수출입무역통계에?따르면?2017년?수입?과일(과실류)?규모는?중량으론?87만7882톤,?금액으로는?13억7257만달러로?확인됐다.?이는?중량으로는?2016년?81만1075톤,?금액으로는?2015년?12억8965만달러를?넘어서는?것으로?물량과?금액?모두?역대?최대치를?기록했다.

증가?폭도?갈수록?커지고?있다.?최근?5년간의?수입?과일?흐름을?보면?수입?과일은?중량?기준?2013년?73만1478톤에서?2014년?74만2197톤,?2015년?77만9331톤,?2016년?81만1075톤?등?해마다?증가?폭이?늘어나고?있는?상황이다.?특히?최근?1년?새?6만6000여톤이나?물량이?증가했다.

품목별로는?바나나가?43만7380톤이?들어와?가장?많이?수입된?수입?과일?품목으로?집계됐고,?이어?1만톤?이상?수입된?품목을?보면?오렌지(14만1572톤),?파인애플(7만8998톤),?포도(5만5934톤),?키위(2만8147톤),?체리(1만7661톤),?라임(1만5633톤),?망고(1만3426톤)?등의?순으로?수입?물량이?많았다.

▲수입?품목과?수입국?다변화=전체적인?수입?과일?시장은?확대되고?있지만?품목?세부적으로는?변화?흐름도?감지되고?있다.?특히?수입?과일의?대표?품목이라고?인식되던?포도와?오렌지?등이?주춤하고?있다.?2004년?칠레와의?자유무역협정(FTA)?체결?이후?급격히?증가했던?수입?포도는?2012년?처음으로?5만8531톤으로?5만톤을?넘은?이래?2013년?6만2963톤,?2014년?6만4142톤,?2015년?7만938톤?등?물량이?증가하다?2016년?5만3252톤,?2017년?5만5934톤?등?다시?5만톤?선으로?감소하며?하락세를?보이고?있다.?오렌지?역시?2012년?17만3942톤까지?수입됐지만?2017년엔?14만1572톤에?그쳤다.

이는?수입?품목이?다변화되고?있기?때문으로?읽힌다.?지난해?최대?규모의?수입?과일이?들어왔지만?1만톤?이상?수입된?9개?주요?수입?과일?품목?중?지난해?역대?최대?물량이?들어온?품목은?체리와?망고?두?개?품목에?불과했다.?그만큼?신규?품목?진입이?확대되고?있다는?것이다.?체리와?망고도?모두?2014년에서야?처음으로?1만톤을?돌파한?품목이?됐다.

바나나,?파인애플,?오렌지?등?주요?수입?품목의?수입국도?다변화되고?있다.?바나나의?경우?최대?수입국인?필리핀에서?2017년?들어온?물량이?2011년과?2012년에?들어왔던?물량보다?적었던?것에서도?알?수?있듯?최근?큰?변화가?없었던?반면?에콰도르에서?들어온?바나나?물량은?2014년?38톤에서?2015년?5823톤,?2016년?2만5681만톤,?2017년?4만4333톤?등?급격히?증가하고?있다.?역시?필리핀이?주?수입국인?파인애플도?2016년?300kg밖에?들어오지?않아?사실상?수입?집계가?잡히지?않았던?인도네시아의?수입?물량이?2017년엔?1997톤이나?들어오는?등?여러?나라에서?수입되고?있다.

지난해?최대?물량이?수입되는?등?최근?들어?소비자들에게?인기가?높은?체리와?망고는?더욱더?이런?현상이?강하게?나타나고?있다.?미국산이?최대?수입국인?체리의?경우?2015년까지?수입되지?않았던?칠레산?체리가?2016년?689톤에?이어?지난해엔?1209톤까지?증가했고,?호주,?뉴질랜드,?우즈베키스탄?등에서도?수입되며?연중?수입?체리를?시장에서?볼?수?있게?됐다.?태국과?필리핀이?양분했던?망고?시장?역시?대만,?페루,?베트남,?호주,?인도?등?수입?지도가?넓어지고?있다.

▲국내산?과일·과채와?수확,?출하기?맞물려=남반구와?북반구를?넘나드는?등?품목과?산지가?넓어지며?연중?수입?시스템이?정착되면서?국내산?과일?소비에도?더욱더?직접적인?영향을?미칠?것으로?보인다.

실례로?미국산?체리가?수입?체리?시장을?독점했을?때엔?미국산?체리의?99%?이상이?5~8월에?한정돼?들어와?이?시기가?주출하기가?아닌?사과나?배,?감귤?등의?주요?과일류?및?딸기?등의?과채류와?직접적인?경쟁?관계가?되지?않았지만?이제?이들?품목의?주출하기인?겨울철엔?남반구인?칠레,?호주,?뉴질랜드에서?체리가?들어와?직접적인?경쟁을?벌일?수밖에?없게?됐다.

수입?포도?역시?칠레산?포도의?주?수입?시기는?2~4월로?한정돼?있었지만?미국과?페루와의?FTA?체결로?이제?그?이외?기간에도?7~12월엔?미국산,?11~3월엔?페루산?포도가?집중적으로?들어와?연중?수입?포도?출하?수급?체계가?갖춰지게?됐다.?실제?지난해?3만4454톤이?수입된?칠레산?포도는?2~4월에?3만2596톤이,?1만4539톤이?수입된?미국산?포도는?7~12월에?1만2057톤이?들어왔다.?페루산?포도는?지난해?국내에?반입된?6549톤?모두가?1~3월과?11~12월에만?들어온?물량이었다.

이는?2004년?칠레와의?FTA를?체결하면서?과수?농가의?우려를?불식시키려한?‘수입?포도가?들어오는?시기가?국내산?포도의?수확기와?달라?큰?영향을?미치지?않는다’는?논리와도?이제?맞지?않게?됐다는?것을?의미한다.

김경욱?기자?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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