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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쌀 15만t 추가로 시장격리 해달라”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22-06-07 09:19
조회
6

농협RPC협의회, 정부에 건의

적정생산 참여농가 지원 필요

 

01010100101.20220606.001337750.02.jpg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전국협의회(회장 차상락·맨 앞줄 왼쪽) ‘2022년 임시총회’에서 조합장들이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21년산 쌀 15만t을 시장에서 추가로 격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병진 기자 fotokim@nongmin.com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전국협의회(회장 차상락·충남 천안 성환농협 조합장)가 2일 2021년산 쌀 15만t을 추가로 시장에서 격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22년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총회엔 협의회 소속 지역농협 조합장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농협RPC는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수확기 판매 애로를 겪는 농민을 위해 출하 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해 농가소득 증대와 쌀 수급·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특히 2021년은 수확기 사상 최대 물량인 194만t(쌀 환산량 기준)의 농가 벼를 매입함으로써 올 5월말 기준 농협 재고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30만t이 많아 RPC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생산은 과잉된 상황에서 쌀 소비는 감소해 쌀값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많은 농가들이 수확기 벼값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 쌀 재고는 5월20일 기준 77만t으로 지난해(46만4000t)보다 66%(30만6000t) 많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25일자 산지 쌀값은 20㎏들이 한포대당 4만6190원(80㎏ 기준 18만4760원)으로 전년 수확기(5만3535원)보다 13.7% 하락했다.

협의회는 “농협RPC가 산지유통 중심체로 본연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2021년산 공급과잉물량 15만t을 추가로 시장에서 격리하고,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쌀 적정생산대책을 추진한다면 참여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수립해달라”고 촉구했다.

2021년산 쌀 생산량은 388만2000t으로 2020년 대비 37만t(10.7%) 증가했다. 정부는 쌀시장 안정을 위해 2월 14만4000t과 5월 12만6000t 등 27만t을 격리했다. 하지만 쌀값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3차 시장격리에 대한 산지 요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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