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농촌복지 향상에 총력을 경주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킨다.
올해 치러지는 6·1 지방선거에 경기도 농업경영인 출신 8명이 시장·군수에 도전하고 40여명의 후보들이 광역·기초의원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김광철(국민의힘) 현 연천군수와 왕규식(더민주) 전 군의원이 군수 자리를 놓고 각각 당내 경선에 나선다. 김홍성(더민주) 현 화성시의회 의장이 화성시장에, 이중효(국민의힘) 전 포천시의회 의장은 포천시장, 이희창(더민주) 전 양주시의회 의장은 양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경선을 치른다.
또 조창희(국민의힘) 전 경기도의원은 용인시장에, 유광철 전 안성시의회 의장과 김장연 전 보개농협 조합장은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 경선에 맞붙는다.
광역의원에는 김규창(국민의힘) 현 경기도의원과 이기철(국민의힘) 전 한농연여주군연합회장이 여주지역 경기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남(국민의힘) 전 한농연포천시연합회장도 경기도의원 후보 예비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출신인 가세현(더민주) 회장과 신현유(국민의힘) 회장은 각각 포천시의원, 가평군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와 함께 한농연안성시연합회장 출신인 재선의 안정열(국민의힘) 현 안성시의원은 3선 입성을 노리고 있으며, 전 한농연용인시연합회장 출신인 윤환·이진규(국민의힘) 용인시의원도 재선에 나선다.
남양주시 농업경영인 출신인 이창희·김지훈(더민주) 현 시의원과 우희동(국민의힘) 전 시의원도 시의회 재입성에 도전한다. 이밖에 한여농가평군연합회장 출신의 강민숙(더민주) 현 군의원도 가평군의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