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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

농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농촌복지 향상에 총력을 경주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킨다.

(농민신문)도시와 농촌·남녀노소 한마음…“농업가치 지켜야 우리 모두 행복”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17-11-13 10:04
조회
1107

농협, 농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전국 거리 캠페인 전개

지자체장·교육감·지방경찰청장 등 호응…응원 잇따라

국민 모두 깊은 공감 “널리 알려져 더 많이 참여했으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도록 동참 부탁드립니다.”

‘농업가치 헌법반영 1000만명 서명운동’이 전국 곳곳에서 불타오르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농협 임직원들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거리 캠페인을 하면서 서명운동 동참을 독려했다.

1일부터 시작된 1000만명 서명운동에는 각 시·도지사와 국회의원은 물론 교육감·지방경찰청장 등 각계의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동참하고 있다. 또 도시와 농촌에서 젊은이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 지방자치단체장 서명 동참…농업계 힘 실어줘=안희정 충남도지사는 7일 서명하며 ‘농업·농촌의 가치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새로운 헌법이 필요하다! 국민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라고 친필로 응원메시지를 써주기도 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9일 충북농업인회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 앞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를 헌법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도 9일 서명하고 ‘우리나라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새로운 헌법에 꼭 반영돼 농민은 물론 국민 모두의 행복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는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민병희 강원도교육감도 서명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8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7 제주감귤박람회에 마련된 서명 추진대에서 운동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상순 서귀포시장, 정선태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과 함께 서명했다.

6일 경남도청에서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경남 1호로 서명에 참여한 데 이어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원경환 경남지방경찰청장, 예상원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등이 서명했다.

권선택 대전시장도 대전농협지역본부(본부장 안병서)가 10일 펼친 가두서명 캠페인장에서 서명했다.

8일에는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이 서명에 참여했다. 9일에는 황선봉 예산군수가 충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의 직거래 금요장터 예산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서명했다. 복기왕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박동철 금산군수도 서명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친필로 농업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도 서명에 참여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10일 열린 울산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가 마련한 서명 추진대에서 서명했다.



◆ 젊은이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온 국민 공감=농업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데는 나이와 성별·직업이 따로 없었다.

전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10일 지역본부를 비롯해 14개 시·군지부에서 일제히 서명운동을 벌였다. 전주역에서는 단체여행길에 나선 유치원 원장들도 서명에 동참한 후 열차에 탑승했고, 한 온라인마켓 이벤트를 홍보하러 나온 젊은이들도 범국민 서명운동에 기꺼이 참여했다. 전주역에서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 박준성씨(45·전주시 덕진구 우아동)는 “농도인 전북이 잘사는 길이라고 생각해 서명했다”며 “농업과 농촌·농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국민이라면 똑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9시까지 1시간 동안 전북지역에서만 3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10일 금요장터와 수원시청역 사거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에 동참한 시민 강혜영씨(53·용인)는 “농협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해 서명하게 됐다”며 “이런 운동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일부터 농협광주공판장은 도매시장 관계자와 출하농민·소비자를 대상으로, NH농협 전남 장흥군지부는 지역농협과 함께 농협 지점·하나로마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 유동인구 많은 곳이면 어디든 서명 열기=남해화학㈜(대표 이광록)은 7일부터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0일에는 여수 신기항 등 8곳에서 관광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설명하고 서명받았다.

충남지역의 농협 시·군지부 직원들도 해당지역 장터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NH농협 충남 공주시지부 직원들은 추곡수매 현장에서 서명운동을 펼쳐 농민들과 지역어르신들의 공감을 받기도 했다.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응걸)는 10일 도내 11개 시·군지부를 비롯해 범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과 함께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을 했다. 이날 충북농협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내장을 배부하고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해 가두 캠페인에서만 1000여명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10일 제22회 농업인의 날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일일이 운동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서명을 유도했다.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인제축협 조합장)도 10일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 대관령한우타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울농협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9일 서명운동을 펼치며 이해식 강동구청장의 서명을 받았다. 또 서울성일초등학교 앞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하며 서명운동도 펼쳐 교사와 학부모 등에까지 서명 열기를 이어갔다. 강원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도 8일 결의대회를 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10일 본부 및 시·군지부, 농·축협 등과 동시다발적으로 서명운동 가두 캠페인을 했다. 경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도 창원시 의창구 정우상가 앞에서 출근길 직장인·시민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치며 동참을 호소했다. 부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창호)는 10일 출근길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재기)와 인천지역 농협 임직원들도 10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펼쳤다. 대전농협지역본부는 일선 농·축협, NH농협은행 모든 지점에서 일반 고객과 농민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고 있다.

춘천=김명신, 수원=백연선, 인천=김은암, 청주=류호천, 대전·홍성=김광동, 전주=김윤석, 여수·광주·장흥=오영채, 대구=남우균, 창원=이종은, 부산=노현숙, 제주=김소영 기자, 사진=김도웅 기자·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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