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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코로나19 직격탄 화훼농가 거래량 69%↓, 거래가격 73%↓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21-01-15 12:46
조회
83





힘든 농민들 밭 갈아엎고 수확 포기하기도



'졸업식 특수도 옛말'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졸업식과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큰 고통을 받는 화훼 농가의 어려움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유통정보를 보면 부산지역 양대 화훼 공판장인 '부산화훼공판장'(엄궁동)과 '부산경남화훼농협(강동동)'의 거래량과 거래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부산화훼공판장의 경우 올해 장미·국화 등 절화(잘라낸 꽃)의 올해 1월 총거래량은 7만속으로 지난해 1월 25만속 대비 무려 69%가 하락했다.

총 경매금액도 2억8천만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9천만원에 비해 73%나 하락한 것으로 확인된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의 거래량과 거래가격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부산화훼공판장의 지난해(1∼12월) 절화 총거래량은 298만속으로 2019년 같은 기간 428만속보다 30%가 줄었다.

코로나19 1차 파동 때인 3월에 특히 타격이 심했는데 해당 달의 거래량은 14만속으로 2019년 36만속 대비 61%나 감소했다.

총 거래가격도 지난해 100억1천만원으로 2019년 139억6천만원에 비해 28% 하락했다.

부산경남화훼농협의 올해 1월 절화 거래량도 10만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가 하락했다.

거래금액도 4억4천만원에 그쳐 지난해 대비 60% 하락했다.

지난해(1∼12월) 절화 총거래량도 358만속으로 2019년 404만속보다 11% 줄었고, 거래금액도 13%가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하자 화훼농가 중에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최근 수확을 포기한 사례도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일부 농민들은 한적한 공터에 가 남은 꽃들을 폐기 처분하거나 밭 자체를 갈아엎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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