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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농식품부, ‘쌀 10만톤’ 3차 추가격리…“8월 말까지 매입”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22-07-04 09:19
조회
12

정부가 2021년 쌀 10만톤을 추가격리하기로 했다. 2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올해 초과 생산량 27만톤을 격리한 후 3번째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쌀 10만톤을 추가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초중순까지 세부 매입계획을 마련해 공고하고, 올해 이른 추석(9월10일)으로 8월 말부터 조생종 벼 출하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격리곡 매입은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추가격리에 난색을 표해왔다. 하지만 소비 부진 등으로 농협RPC 등 산지유통업체의 재고가 늘면서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았고, 올 가을 수확기 벼 매입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자 뒤늦게나마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6월 25일 기준 20kg당 4만5215원으로 수확기(5만3535원)보다 15.5% 하락, 사상 최대의 역계절진폭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는 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즉각 환영 성명을 내놨다. 한종협은 “최근 농기자재 가격, 인건비 사승 등으로 농가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240만 농업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결정을 내려 준 정부 여당과, 마지막까지 농업인과 한 목소리를 내어준 야당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부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속히 세부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시장격리곡 매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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