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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

농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농촌복지 향상에 총력을 경주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킨다.

(한국농어민신문)이·윤·심·안 한목소리 “농업예산 대폭 늘린다”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22-02-07 09:18
조회
29
선택 2022! 대선후보 농정비전 발표회
이·윤·심·안 한목소리 “농업예산 대폭 늘린다”
이학구 한농연회장 “농업·농촌·농민 위한 대통령 누구인지 판단”
이재명 “국가 핵심전략으로 농업 집중 육성·보호”
윤석열 “농업·어업·축산정책-예산 직접 챙길 것”
심상정 “기후·먹거리·지역위기 극복, 녹색대전환”
안철수 “식량 주권 지키는 스마트 농어촌 건설 목표”
대선후보 농정비전 발표회 이모저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어민신문이 주관한 ‘선택2022! 대선후보 농정비전 발표회’엔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모두 참석, 230만 농업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사진 왼쪽부터)는 앞다퉈 농업 예산의 대대적인 확충을 약속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어민신문이 주관한 ‘선택2022! 대선후보 농정비전 발표회’엔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모두 참석, 230만 농업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사진 왼쪽부터)는 앞다퉈 농업 예산의 대대적인 확충을 약속했다.

농업·농촌 중요성 앞다퉈 강조
230만 농업인 표심 공략 나서

‘농민 잘사는 나라 만들겠다’
한농연 제시 확약서에 서명


“농림수산식품 예산비중을 5%로 과감하게 늘리겠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줬던 실력, 농정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겠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가 차기정부를 맡게 되면 농업·어업·축산정책과 그 예산을 대통령이 직접 확실하게 챙기겠습니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농업을 지키는 힘은 말이 아니라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의지에서 나옵니다. 모든 농어업인들에게 월 30만원의 농어민기본소득을 도입하겠습니다.”(심상정 정의당 후보)

“식량 문제는 국가 안보차원의 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예산을 확대해 농가소득에서 직불금 비중이 최소한 10%가 되도록 향상시키겠습니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국내 최대 농민단체로 14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가 주최하고 한국농어민신문이 주관한 ‘선택 2022! 대선후보 농정비전 발표회’가 지난 2월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농업정책으로 대선후보들이 격돌하는 농업계 유일의 대선후보 초청토론회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유력 대선후보들은 모두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하며 농업 예산의 대대적인 확충을 약속, 230만 농업인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관련기사 2·3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을 확실하게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농업·농촌·농민은 공업과 수출기업의 희생양이 된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며 “지금이라도 도농 불균형을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추구해야 한다. 소멸위기의 농촌을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농업직불금 예산을 5조원으로 2배 이상 늘리고, 농업정책과 예산을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로 농작물 피해는 속출하고 또 여기에 농업인의 고령화까지 더해져 농촌의 소멸이라는 이야기마저 나오고 있다”며 “농업이 명실상부한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농업공약을 지킬 수 있는 의지와 실천력을 강조하며, 그동안 집권했던 양당의 대선후보와 차별화에 나섰다. 심상정 후보는 “농업·농촌이 어렵다는 얘기만 수십 년째 반복하고 있고, 양당이 정권을 세 번이나 주고받는 농안 농가 인구, 젊은 농민은 반 토막이 났다”며 “농업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는 대전환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제안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와 세계 각국의 식량 무기화를 경고하며, 농업문제는 국가 안보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는 “역대 정부가 농업을 너무나 경제학적인 관점으로만 접근해서 지금의 위기 상황을 초래했다고 생각한다”며 “장기곡물수급대책을 수립하고, 국민 건강과 식량 주권을 지키는 스마트 농어촌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대선 후보 4인은 “일 맛 나는 농업, 살 맛 나는 농촌, 농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확약서에 서명했다. 이학구 한농연 회장은 “대선 후보자들에게 한 가지만 당부 드리겠다.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했다. 세상의 중요한 바탕, 나라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바로 농업”이라며 “전국 250만 농업인들이 향후 5년의 농업과 농촌, 농민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안을 수 있도록 오늘 했던 발언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선 후보들의 농정비전 발표회에 앞서 열린 1부 행사 ‘농정발전 대담회’에 참석한 각 당의 농정 책임자들은 농정 기조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농정 공약에 대한 각 당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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