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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연 60만원인 농어민 수당, 화순군민들은 120만원 받는다

작성자
hannong
작성일
2022-01-07 15:01
조회
22
전국 첫 인상..4월중 지급 예정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군이 60만원인 농어민 공익수당을 100% 인상해 전국 최초로 120만원을 지급한다.

7일 화순군은 연간 60만원씩 지급하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인상해 올해부터 1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일은 4월중이다.

화순군은 2022년 본예산에 인상분을 반영, 전년 대비 54억원을 증액해 농어민 수당 예산 108억원(도비 21억6000만원·군비 86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화순군이 농어민 수당을 인상해 지급하기로 결정한 데는 구충곤 군수의 의지와 추진력이 크게 작용했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해 2월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급액을 120만원으로 인상하자"고 공식 제안한 이후 꾸준히 인상 노력을 해왔다.

당시 구 군수는 "자연재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농어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지급액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인상에 대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지만 이후 진전이 없었다.

농어민 수당 120만원 지급은 민선 7기 화순군의 공약으로 2019년 12월 처음으로 7430가구에 30만원씩(3개월분) 총 22억290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2020년 전라남도의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시장군수협의회의의 '전체 시·군 동일 금액(연 60만원) 지급' 결정 등에 따라 화순군도 연 60만원을 지급해 왔다.

지난해는 전체 농가에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 8억627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구충곤 군수는 "수당 도입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고 군민들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군 자체적으로 인상,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지자체가 시행하거나 논의되고 있는 농민수당, 농민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의 국가 정책화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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