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올바르게 보관해야 내년 여름에도 깨끗하게 사용할 수가 있는데요
먼저, 내부에 있는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내부 습기를 방치하면 곰팡이와 세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청소가 필요한데요.
창문만 열어둬도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요즘,
에어컨 청소 후 커버를 씌워 보관해주세요.
에어컨 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3시간 정도 송풍이나 청정운전 기능을 활용하여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해주세요~ 그러고 나서 필터를 청소해야 하는데요.
필터는 중성 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둔 후 물로 헹궈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청소하고 나서 꼭! 완전히 말린 후 다시 넣어야 한다는 점!
에어컨 청소가 끝나면 사용하던 리모콘을 확인해줘야 하는데요.
리모콘에 건전지를 방치해두면 건전지가 빨리 소모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을 플러그도 뽑아두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실외기 입니다.
실외기는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면 화재가 나거나 고장이 날 수 있는데요
실제로 건조해진 날씨에 실외기의 먼지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따라서 솔로 먼지를 털어주는 것이 좋으며 부드러운 천으로 공기 배출구와 흡입구를
깨끗이 닦아주세요. 에어컨 청소 끝!